이중직을 사용해서 핸드메이드로 만든 자켓 패턴입니다. 품과 소매는 넓어서 겨울에 기본 티셔츠나 남방 위에 뜨개로 만든 스웨터를 입고 바깥에 입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길이는 좀 짧게 만들었습니다.
칼라는 없이 스카프를 하든지 목이 긴 폴라티를 입을 수 있는 모양이고 소매는 단에 트임을 만들어 그냥 입어도 예쁘지만 접어올려도 예쁘게 만들어 졌어요.
뒤의 길이가 앞보다 3cm 길게 만들고 앞단 부분만큼 재봉하지않고 옆트임을 주었습니다.
기본 원형을 사용해서 그렸습니다. 뒷판의 경우 옆 목점을 2cm 내리고 어깨점은 9cm 연장했습니다. 곡선으로 내릴 수도 있지만 옆모습에서 옷이 박시한 모습이 더 부각되도록 직선으로 그대로 연장했습니다.
품은 6cm 늘이고 겨드랑이는 3cm 내려서 새로운 겨드랑이 점을 찍고 뒤 진동을 그립니다. 어깨선과는 직각으로 그리고 겨드랑이는 완만하게 그렸습니다. 드롭 소매이면서 소매통이 넓은 경우는 옆선과 직각으로 만나지 않아도 됩니다.
옷길이는 앞판은 총 59cm 뒷판은 62cm로 3cm 차이나게 만들었습니다.
뒤판은 1장으로 만들고 나니 핸드메이드라 너무 밋밋할 것 같아서 아래 7cm 정도 절개해서 단으로 이어 붙였습니다. 바느질 양이 좀 늘었지만 입어보니 아주 마음에 드네요.
앞판은 목옆점은 2cm 늘이고 앞목점은 1cm 내려서 목선을 다시 그리면 됩니다.
종이에 그리는 방법과 에이스어패럴로 그리는 방법은 아래 영상에 있습니다.
어깨선이 어깨 위치에 있을 때는 보통의 소매 그리는 방법으로 그립니다. 어깨부분에 앞쪽에는 뼈가 돌출해 있기 때문에 앞 소매가 더 볼록한 형태로 그립니다.
어깨점을 5cm 이상 내리는 경우에는 팔 둘레가 앞 뒤 차이없이 밋밋하기 때문에 보통 소매 만드는 방법으로 패턴을 그리면 연결후 불룩해집니다.
1. 몸판을 두고 몸판의 진동을 그린 후 변형해 줍니다.
영상에서 부족한 설명이 있다면 위에 있는 두 글을 참고하세요.
좀 복잡할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편리한 도구인 이동과 회전을 동시에 하는 방법도 있어서 아래에 연결해 두었습니다. 복잡할 수도 있어서 영상에서는 아래 방법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 뒤판의 진동길이의 1/3에서 1/2 되는 위치중 반전되는 점을 잡는데 겨드랑이에 가까운 1/3선에서 자르면 무난합니다.
3. 뒤 진동길이가 길기 때문에 소매통의 반보다 조금(1~2cm) 더 긴 위치에 수직선을 그려두고 자른 선을 돌려서 소매 뒷부분을 그립니다. 자른 원래의 선 길이와 돌려 그린 선 길이는 같아야 합니다.
4. 앞판과 뒤판의 겨드랑이 높이가 다르면 소매 옆선의 길이를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뒤판의 겨드랑이 선을 통과하는 수평선을 그립니다.
5. 앞판의 경우에는 적당한 점에서 자르고 돌려서 그립니다.
6. 앞과 뒤의 겨드랑이점 아래로 수직선을 내립니다.
7. 소매길이-어깨처짐 만큼 빼서 소매부리선을 그립니다.
8. 소매통과 소매둘레의 차이의 반을 빼서 소매둘레길이를 남깁니다.
과정 영상입니다.
보통은 시접을 1cm 두고 아래단은 4cm 정도 두는데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골선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0.7cm 로 시접을 두었습니다.
드롭숄드 소매라서 곡선이 완만하기 때문에 너치도 하나씩 넣고 어깨선과 소매가 만나는 부분에 너치를 하나 넣습니다.
영상은 아래에 있습니다. 직선 시접이라 시접길이 같게하는 도구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스카프는 원단에 표시해서 바로 그리는 것도 어렵지 않아서 패턴에 따로 출력하지 않았습니다.
그림과 같이 재봉선을 그리고 시접은 0.7cm 추가해서 그리면 됩니다.
완성한 패턴입니다.
스카프는 모양대로 그리면 어렵지 않기 때문에 패턴에서 출력종이가 많아지지 않게 뺐습니다. 18장 패턴으로 가로 6장씩 세로 3줄 패턴입니다.
출력 사용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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