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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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만들다 보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패턴입니다.

패턴을 잘 그린 후에

비슷한 옷에 변형을 하려면

이전에 만든 옷의 패턴을 다시 보고 변형해야합니다.

하지만 대충 기억나지만 세세한 부분은 도무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은 것이 패턴을 메모해 놓는 방법입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패턴의 제도법이나

응용법을 정리하고 그릴 때

1/4로 축도된 자를 사용해서 그리곤 합니다.

 

꼭 정확한 치수로 그리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모양은 나와야 하기에

1/4 축도자를 사용해서 공책에 꼼꼼하게 기록합니다.

 

기록하다 보면 늘 반복되는 그림들이 있습니다.

상의 원형이나 소매, 바지 원형들을 반복해서 그려야 합니다.

그래서 아예 기본 원형들을 미리 그려서 출력해 둡니다.

​기본 원형이 그려진 점에 기억해야할 부분들을 메모해 두면

몇년이 지난 후에도 

예전에 잘 입었던 옷을 다시 그리는데 아주 편리합니다.

 

에이스 어페럴로 축도패턴 출력

 

에이스 어페럴로 패턴을 그리는 경우 노트를 아주 쉽게 출력할 수 있습니다.

패턴을 메모할 원형들을 그리고 나서 [파일-패턴프린트]를 선택합니다. 1/4 축도로 출력하면 되기 때문에 비율을 25%로 설정해서 프린트하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프린트는 이렇게 설정하고 나면 조금 작게 나와서 26%로 출력하니 딱 맞게 출력되네요. 각자 사용하고 있는 프린트의 특성에 따라 1~2%를 조절해 가면서 설정하면 정확하게 출력할 수 있습니다.

 

축도 패턴으로 메모 정리 방법

 

상의의 경우는 허리선과 엉덩이선까지 그려 두었습니다.

 

패턴 메모

 

목선 앞은 그대로 두고 옆목점만 2cm 파고 허리선은2cm 들여서 잘록하게 만들었다고 간단하게 메모를 하면 됩니다.

 

축도 패턴 pdf 파일

 

화면에서는 워터마크(바늘쌈지 글자)가 보이지만 프린터기로 출력하면 나타나지 않습니다.

 

상의.pdf
0.04MB
상의소매.pdf
0.07MB
소매.pdf
0.06MB
메모상의세로.pdf
0.06MB
메모바지.pdf
0.04MB

 

상의는 가로로 앞과 뒤원형이고

상의소매는 한페이지에 상의와 소매를 모두 그렸고

메모상의 세로는 코트나 원피스에 쓸수있도록 세로로

메모바지 파일은 무릎까지 그린 원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