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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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예쁜 곡선을 잘 표현하는 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트를 잘 그려야합니다. 다트길이가 길고 폭이 좁으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만 다트를 박은 후 시접을 넘기면 덜렁거릴 수도 있습니다.

넉넉한 품의 옷과 밴딩 바지를 자주 입기 때문에 다트가 들어간 옷은 거의 입지 않기 때문에 다트를 잘 사용하지 않아 앞으로 옷만드는 과정에서 거의 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금 핏감이 있는 옷의 경우 다트가 필수적이어서 한 번 정리해 봅니다.

 

다트 방향

 

다트를 박아서 시접을 넘깁니다. 가슴 다트는 아래로 시접을 넘기고 바지의 경우에는  뒷 중심선과 앞 중심선 방향으로 시접을 꺽어줍니다. 간혹 아주 두꺼운 천은 가름솔을 하기도 합니다.

 

종이 패턴에서 다트

 

다트 모양 그대로 잘라서 다트를 박음질하게 되면 다트가 있는 옷 선이 원래 모양에서 달라지게 됩니다. 

 

다트1
다트선 정리전

옆선을 다시 그리지 않고 그대로 패턴을 사용하면 사진처럼 옆선이 어긋나게 됩니다. 과장되게 보려고 다트 길이를 8센티미터 다트 폭을 4센티미터로 그려서 더 심하게 표시가 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패턴을 자르기 전에 패턴의 다트를 접어서 다트 시접을 넘긴 후 옆선이 직선이 되도록 선을 수정해서 다시 그린 후 그 선에 맞게 잘라야 합니다.

 

패턴 캐드에서 그리는 다트

 

에이스 어패럴에서는 다트를 그린 후 다트의 시접을 어느 방향으로 넘길지 정하고 나면 선을 수정해서 알아서 그려줍니다. 다트 그리고 시접그려서 바로 패턴을 잘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트수정
다트시접을 위로 넘길 때(왼쪽) 아래로 넘길때(오른쪽) 다트모양

 

에이스 어패럴에서 다트 그리는 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